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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 20년 진료…오수영 교수 황조근정훈장

20여년간 고위험 산모 진료를 이어온 오수영(사진)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보건의 날을 맞아 훈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5명이 훈장을 받는 등 2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훈장과 포장 대상이 각각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10명이다.

이번에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오수영 교수(성균관대 의대)는 20년 이상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진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산과 전문 인력 감소를 막기 위해 노력하면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은 필수의료분야인 심혈관계 전문의로서 25년간 공공의료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당시 회원 약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끈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 의장, 감염병·비전염성 질병 관리 체계 개발에서 업적을 남긴 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감염병위기대응위원장은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홍주의 우리한의원 원장이 국민포장, 이상돈 부산대 의대 교수·고광욱 고신대 의대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정종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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