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한국MS와 ‘커리어 멘토링데이’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박진규)은 3월 3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협력하여 ‘커리어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서울 지역 4개 여자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해마다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커리어 멘토링데이’는 테크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직장생활 및 취업준비 팁(Tips&Tricks)’을 전했다. 행사는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5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무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IT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내며, 멘토링 과정 전반에 걸쳐 현장 경험과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박진규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여대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직접 체감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