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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산불 피해 지역 학생에 특별장학금 지원

덕성여대 전경사진-학생회관 앞
덕성여대(총장 김건희)가 2025년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생활비성으로 지급되는 이번 특별장학금은 8일부터 28일까지 교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따라 지급금액이 책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등 출신 재학생으로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와 피해사실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다.

덕성여대는 대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장학금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는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면서 "대학 차원의 지원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 3월 22일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틀후인 3월 24일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27일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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