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내 중소기업 인니 진출 지원

특히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활성화와 해외동반진출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KOMIPO-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및 KOMIPO-FACTORY 행사 개최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3월 10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개최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과 ‘KOMIPO-Factory 개소식’을 통해 전력 기자재 수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K(‘KOMIPO’)-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양석환 참사관, 한종호 상무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관장 및 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 11개 회원사 대표 등 총 32명이 참석하였다.
본 얼라이언스를 통해 플랫폼 방식 보일러 노내 비계, 화재방지 보온재, 스윙 블라인드 밸브 등 다양한 전력 기자재의 수출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발전소 패키지’ 수출 모델 구축이 목표이다.
출범식 이후 한국중부발전과 해동진 회원사는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에서 KOMIPO-Factory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KOMIPO-Factory는 한국중부발전 및 해동진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소 정비 공간 및 자재 보관 시설로, 인도네시아 전력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자재 보관, 긴급 반출, 현지 정비 공간 제공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 IPS) 방문 및 현지 수출상담회 진행
한국중부발전은 3월 12일 해동진 회원사들과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관리를 담당하는 PLN IPS 본사를 방문하였다. Hari Cahyono 사장, Kuhuh Pambudi 이사 및 10여 명의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전력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Hari Cahyono 사장이 홍성정공과 대양롤랜트의 동반 진출에 대한 확약을 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09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PLN 등 현지 전력산업 분야의 주요 바이어 23개사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논의도 활발히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에도 한국중부발전은 베트남, 일본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협력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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