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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바이에른, 부상자 추가...레온 고레츠카, 종아리 부상으로 리그 경기 결장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레온 고레츠카(30,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레온 고레츠카는 1. FC 하이덴하임전에서 결장한다. 이유는 종아리 부상"이라고 알렸다. 

고레츠카는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 공간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수행하며, 중거리 슈팅과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다. 다만 볼 터치 횟수 자체가 적고 빌드업 능력이 부족해, 함께 뛰는 동료의 기량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기술적인 플레이메이커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한계가 있으며, 부상 이력도 많아 꾸준한 폼 유지가 어렵다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고레츠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부임과 함께 팀 내 입지가 극적으로 변한 선수다. 고레츠카는 지난 여름 이적 후보로 거론됐으나 바이에른 잔류를 선택했고, 이후 성실한 자세와 경기력으로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 CEO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고레츠카가 다시 주목받게 된 건 매우 기쁘다. 그는 진심으로 자격이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하고 현명하게 행동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증명해냈고, 지금은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다만 당분간 그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인 하이덴하임전에서 레온 고레츠카를 잃게 됐다. 고레츠카는 종아리에 타박을 입어 결장하게 됐다"라며 고레츠카의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9점(21승 6무 2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63점)과 6점 차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우승이 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지난 17일 인터 밀란을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바이에른은 리그 우승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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