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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수난시대 시작?..“웃지마” 파브리 경고에 “한국가고파” (‘길바닥밥장사’)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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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길바닥 밥장사’ 황광희가 주문 누락 실수에 당황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류수영이 호불호 없는 잔치 필수 음식 갈비찜과 잡채를 선보여 스페인 고객들의 입맛 저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장사를 마치고, 다함께 모인 다섯 명은 서로를 향해 “고생했다”라고 격려했다. 그때 전소미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류수영은 “갑자기 눈물 나지? 나도 아까 눈물 날 뻔했다”라고 공감했다.

갑작스레 눈물을 보인 전소미. 이에 배인혁은 “울지마 소미 진짜 운다. 왜 울어 나도 느낌 이상하잖아”라고 당황해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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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전혀 슬프거나 너무 힘들거나 그렇지 않았다. 왜냐면 저는 솔직히 너무 오랜만이고 요리조리 잘하고 싶은 욕심이 큰데 손님들도 엄청 많고 제가 홀에 있었던지라 일이 진짜 많았거든요”라며 “고생했다는 말에 눈물이 나버렸다. 힘들었을지도”라고 털어놨다.

세 번째 밥장사를 앞두고 류수영은 “이제는 내가 보기에도 20명이 줄 서도 어지간히 커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일은 조금 더 잘”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수영이 생각하는 메뉴는 바로 호불호가 없는 갈비찜과 잡채였다. 특히 잡채는 이베리코 삽겹잡채로 선보일 거라고. 배인혁이 “맛있겠다”라고 하자 류수영은 “잡채밥이 나가면 원 플레이트가 식사가 될 거다. 잡채 올리고 달걀프라이 올리고 간장 소스 올리면 그게 한 끼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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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황광희는 “내일 프라이도 있냐”라고 물었다. 당연한 듯 류수영은 “프라이 네가 또 해야지”라고 답했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황광희에 “당연하지. 프라이를 내가 하냐”라고 못 박았다. 이에 황광희는 “아니 한다”라면서도 “너무 고객만 생각한다. 우리도 사람인데. 지겨워 정말. 평생 고객이랑 살아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류수영과 멤버들이 세 번째 장사를 순조롭게 시작하고 있는 사이, 새로운 셰프가 등장했다. 바로  미슐랭 셰프 파브리였던 것. 그는 류수영에 대해 “너무 어렵다”면서도 “배우라서 당연히 음식에 관심이 많이 있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길바닥 밥장사’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히며 “예를 들어 저는 배우 할 수 없다. 배우에 활동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류수영 형님도 셰프 제가 가지고 있는 실력만큼 할 수 없을 것 같다. 근데 그건 당연한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주방은 전쟁터”라고 말하는 파브리는 이어진 예고에서 류수영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는 단호함을 보였다. 이에 류수영은 “너 왜 이렇게 단호해? 진짜 눈물 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동료에게도 엄격함을 보인 파브리. 그는 웃으며 장사하는 황광희를 향해 “웃지마세요. 저 많이 진지해요. 웃지마세요”라고 경고했다. 당황한 황광희가 “왜 그래도 사람이”라고 했지만 파브리는 “웃지마”라고 못 박았다.

이후 황광희는 “한국가고 싶어 제발. 한국 가버릴까 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길바닥 밥장사’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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