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안타 2홈런 대폭발→2연승 질주’ 이승엽 감독 “타선 이끈 김재환 역할이 컸다” [오!쎈 고척]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2131776162_680a2f7f6552d.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두산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김재환은 시즌 3호, 케이브는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2루타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 달성을 아깝게 놓쳤다. 정수빈과 케이브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콜 어빈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뒤이어 등판한 홍민규는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홍민규의 데뷔 첫 세이브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로 출루했다. 케이브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양의지가 안타를 치며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양석환의 잘맞은 타구는 중견수 박주홍의 호수비에 잡혔지만 김재환은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정수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케이브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0을 만들었다.
4회 선두타자 강승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두산은 2루 도루에 포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박준영은 삼진을 당했지만 오명진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 더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에는 선두타자 케이브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양석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재환은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2131776162_680a2f8028a8b.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연주를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2루 두산 김재환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김재환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4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4/202504242131776162_680a2f80c9d43.jpg)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경기종료 후 두산 김재환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4 / [email protected]
키움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오선진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포일로 2루까지 진루하며 마지막 찬스가 찾아왔다. 김건희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는 어준서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키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전태현의 안타에 이어서 변상권이 희생플라이를 날렸지만 박주홍이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콜 어빈이 경기 초반부터 깔끔한 투구로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대했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뒤이어 등판한 홍민규도 씩씩한 투구를 보여줬다.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라며 이날 경기 호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선은 대량득점으로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줬다”라고 말한 이승엽 감독은 “그 중에서도 3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끈 김재환의 역할이 컸다. 또 최근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케이브도 칭찬하고 싶다”라며 수훈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평일임에도 원정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산은 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롯데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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