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애프터 하실 거에요?" 천정명, 소개팅녀 돌직구 질문에 '심쿵'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8/202504282124774760_680f79454513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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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소개팅녀가 천정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과 이유진이 함께 아쿠아리움에서 동심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천정명은 이유진의 동물을 보고 힐링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좋아해주는 감정이 느껴졌다”며 뿌듯함을 느꼈고, 이유진도 “십 몇 년 만에 와서 너무 좋았다”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에 설렘이 커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후,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천정명은 “해본 적 없어 힘들 것 같긴 하다”며 고민을 토로하며, 연애 중에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유진은 "오늘 정신없었는데 뭉클해진다"며 천정명과 함께한 시간이 힐링이 되었다고 말했다. 천정명도 “무슨 이야기하면 추임새를 넣어줘, 대화가 오고가는 게 기분이 좋았다”며 함께하는 시간이 더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때 이유진이 돌발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는 살짝 달라졌다. 이유진은 “다른 분 또 애프터 하실 거에요?”라고 물었고, 천정명이 “했으면 좋겠나?”라고 되묻자 이유진은 “저는 당연히 싫다고 하겠죠”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불쑥 나온 질문에 천정명은 잠시 당황했지만, 그 또한 두 사람의 끌림을 더욱 부각시킨 순간이었다.
이날 데이트를 통해 천정명과 이유진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설렘을 더욱 깊이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키운 장면이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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