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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우승 하늘이 돕는다’ 유로파 4강 상대 보되, 무려 주전 5명 못 나온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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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첫 우승을 하늘이 돕는다. 

토트넘은 5월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25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노르웨이 보되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1승 1무로 물리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돌발상황이 생겼다. 11일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에서 깊은 태클을 당한 손흥민이 발을 다쳤다. 이후 손흥민은 네 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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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상태는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8일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5월 2일에 맞춰 재활과 치료를 하고 있다. 복귀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아직 1차전까지는 준비가 안될 것 같다. 2차전에서는 준비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 출전여부를 확신하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이다. 상대팀 보되는 주전 중 무려 5명이나 1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됐다. 

‘풋볼런던’은 “보되의 26세 중앙 수비수 오딘 비에르투프트는 28일 KFUM전 54분에 사타구니 부상을 입고 경기장을 이탈했다. 팀의 핵심인 그는 토트넘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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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는 더 있다. 주장 파트릭 베르크, 미드필더 파트너 하콘 에브옌이 경고누적으로 1차전 결장한다. 라치오전 중요한 골을 넣었던 안드레아스 헬메르센 또한 지난 경기 퇴장으로 1차전 출전금지가 확정됐다. 

끝이 아니다. 윙어 올레 블롬베르크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최악의 경우 공격수, 미드필드, 센터백 등 핵심포지션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빠지는 셈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설령 손흥민이 1차전 뛰지 못해도 토트넘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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