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1점차 승리, 김서현이 또 지켰다…LG도 막지 못한 한화 기세, 17G 14승 폭주 "심우준 홈런으로 이겼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30/202504292221779768_6810e222a9f5f.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30/202504292221779768_6810d3fb87f55.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1위 LG 트윈스마저 1점차로 꺾으면서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본격적으로 1위 싸움에 뛰어들 태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시즌 12번째 매진(1만7000명)을 이룬 대전 홈팬들에게 기분 좋은 3연승을 선물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뒀다. 3회 오스틴 딘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총 투구수 106개로 최고 시속 155km, 평균 151km 직구(41개)보다 스위퍼(46개)를 더 많이 던지며 체인지업(12개), 커브(7개)를 섞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초 수비를 마치고 한화 와이스가 이재원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30/202504292221779768_6810d3fcca623.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초 수비를 마치고 한화 와이스가 이재원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와이스의 호투 속에 한화 타선의 집중력도 좋았다. 2회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4회에는 이진영과 심우준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했다. LG 선발 송승기를 상대로 이진영은 3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걷어올려 중월 솔로포를 쳤고, 심우준도 송승기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와이스가 6회까지 106개의 공으로 막은 한화는 7회부터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다. 7회 박상원, 8회 한승혁, 9회 김서현이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고 1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와이스가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 자기 역할을 다 해줬고, 동점 홈런을 친 이진영과 결승 홈런을 기록한 심우준의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다.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2사에서 한화 심우준이 역전 솔로포를 날리며 김재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30/202504292221779768_6810d3fc1f5c6.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2사에서 한화 심우준이 역전 솔로포를 날리며 김재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이로써 한화는 지난 26~27일 대전 KT전에 이어 이날까지 3연승을 달렸다. 26일 2-1, 27일 4-3 승리에 이날 3-2 승리로 3경기 모두 1점차로 이겼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한화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7번의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있다. 1점차 접전 승부에서 자주 이기는 것은 팀에 압박감을 견디는 힘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1점차 승부에서 7승4패로 6할대(.636) 승률을 기록 중이다.
1점차보다 여유 있는 스코어로 이기는 것이 더 좋지만 타선에 기복이 있는 한화 팀 사정상 그게 쉽지 않다. 강력한 투수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리드를 지키는 야구가 한화의 올 시즌 팀컬러로 자리잡았다. 마무리 김서현의 올해 세이브 8개 중 5개가 1점차라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30/202504292221779768_6810d3fd7acd3.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한화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시즌 4승째를 올렸고, 심우준의 이적 첫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이진영도 동점 솔로 홈런 포함 멀티 출루 활약을 했다.평일 야간 경기에도 시즌 12번째 대전 홈경기 만원 관중(1만7000명) 앞에서3연승을 달린한화는 시즌 18승13패를 마크, 1위 LG(20승10패)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9연전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 반면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8경기 2승6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이날도 김서현의 마무리가 빛났다. 9회 1점차 상황에서 올라온 김서현은 선두타자 박해민을 5구째 시속 154km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시작했다. 대타 송찬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3구째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유도, 6-4-3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최고 시속 156km 포함 11개의 공으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시즌 8세이브째를 거두며 이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오른 김서현은 평균자책점도 0.66에서 0.61로 낮췄다.
최근 17경기에서 무려 14승을 쓸어담은 한화는 시즌 18승13패(승률 .581)로 3위를 유지했다. 시즌 첫 3연패를 당한 1위 LG(20승10패 승률 .667)에 2.5경기 차이로 따라붙으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이날 문학 SSG전을 3-1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한 2위 삼성(18승12패 승률 .600)에는 0.5경기 차이로 뒤져있다.
한화는 30일 LG전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을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최근 8경기 2승6패로 주춤한 LG에선 1선발 우완 요니 치리노스가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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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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