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2루타 쾅! 배지환, 2G 연속 멀티히트…빅리그 복귀는 언제쯤?

마이너리그 홈페이지 캡처
[OSEN=손찬익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배지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온 워너파크에서 열린 오하마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호쾌한 장타를 날렸다. 배지환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누상에 나갔다. 닉 솔락과 닉 요크의 연속 볼넷으로 3루에 진루한 배지환. 대릭 홀의 그랜드슬램으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회 헛스윙 삼진, 6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던 배지환은 8회 1사 후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5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배지환의 트리플A 타율은 2할6푼6리에서 2할7푼5리로 상승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난타전 끝에 9-7로 이겼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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