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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글라스하우스’…가정의달 맞아 베이커리 카페로



안도 다다오 건축물에 생기는 베이커리 카페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를 향해 걸어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 오는 5월 1일부터 이곳에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 개장한다. 최충일 기자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 하우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새로 단장한다.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 노출 콘크리트 위에 긴 상자 형태의 유리 건축물을 90도 각도로 펼쳐 절제된 조형미가 자연과 조화를 이뤄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플로이스트=밀가루+효모 혹은 동쪽 뜻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에 생기는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 전경. 사진 휘닉스아일랜드
휘닉스 아일랜드는 최근 글라스 하우스 2층에 있던 ‘민트 레스토랑’을 베이커리 카페로 리뉴얼해 가정의 달인 5월 1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이커리 카페의 브랜드명인 ‘플로이스트’는 영어로 밀가루를 뜻하는 ‘Flour’와 효모를 뜻하는 ‘Yeast’ 또는 동쪽을 뜻하는 ‘East’의 합성어다.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앞으로 베이커리 47종, 음료 28종, 양식 9종 등 80여 종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성산일출봉을 모티브로 한 ‘유자 파운드케이크’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30일 플로이스트 오픈 기념행사를 연 뒤 다음 달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빵지순례 전국 관광 인키 키워드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에 생기는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 전경. 사진 휘닉스아일랜드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SNS와 유튜브, 방송 예능이 주도하는 ‘빵지순례’는 이제 하나의 전국적 여행 흐름이다. 실제 대전의 ‘성심당’, 부산의 ‘비앤씨’, 광주의 ‘궁전제과’ 등 전국의 지역 인기 빵집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 ‘빵집 관광’, 이른바 ‘빵지순례’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 목적지 키워드 '제과점' 53% 증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에 생기는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의 노출콘크리트 외관 사이로 하늘이 보인다. 최충일 기자
손장호 휘닉스 아일랜드 총지배인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공간인 글라스하우스가 제주의 맛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제주의 대표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에 생기는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 전경. 사진 휘닉스아일랜드





최충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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