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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야는 이제 행복한 고민, 이진영-문현빈 잠재력 터지는데…최인호도 돌아온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무사에서 한화 이진영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무사에서 한화 이진영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랜 약점이었던 외야에 희망이 비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화는 지난 29일 대전 LG전에서 외야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6번 우익수 이진영이 4회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3번 좌익수 문변힌도 4타수 2안타 1도루로 멀티히트를 쳤다. 

이진영은 올 시즌 22경기 타율 3할9리(55타수 17안타) 2홈런 9타점 OPS .918로 제한된 기회 속에서 존재감을 어필했다. 지난 26일 대전 KT전부터 3경기 연속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문현빈도 29경기 타율 2할9푼2리(96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OPS .790을 기록 중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30일 LG전을 앞두고 “외야수들이 경쟁을 많이 했는데 (이)진영이가 지금 기회를 잘 잡고 있다. 팀이 필요할 때 좋은 타점이 나온다. 어제(29일) 동점 홈런도 팀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었다”고 칭찬했다. 

내야수로 뛰었던 문현빈도 좌익수로 나서는 건 처음이지만 곧잘 해내고 있다. 김 감독은 “지금은 받을 수 있는 공들이 어렵지 않게 갔다. 정말 어려운 라인드라이브나 앞에서 떨어지는 타구를 순간적으로 잡을지 말지 판단해야 한다. 뒤로 빠지는 것도 나오고, 만세를 부르는 것도 나올 것이다”면서도 “타격을 살리기 위해선 (문)현빈이가 외야 자리를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라인업도 무게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3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우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3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우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두 선수가 코너 외야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인데 외야에 또 한 명의 전력이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지난 18일 대전 NC전에서 수비 중 유격수 하주석과 충돌로 왼쪽 허벅지를 다친 최인호는 보호 차원에서 지난 21일 엔트리 말소됐다. 29~30일 서산에서 고양 히어로즈 상대로 퓨처스리그 2경기를 뛰었고, 내달 1일 LG전에 1군 등록될 예정이다. 최인호는 올 시즌 17경기 타율 2할6푼9리(26타수 7안타) 2타점 OPS .752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최)인호가 내일(5월1일) 등록될 것이다. (허)인서가 내려가야 하는데 그동안 1점차 경기를 계속 하는 바람에 경기에 내보내지 못했다. 오늘 한 타석이라도 팬들한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 한다”며 포수 허인서가 엔트리에서 빠질 것이라고 알렸다. 최재훈이 내전근에 불편함이 있었던 한화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난 25일 허인서를 콜업, 3포수 체제를 가동했다. 공교롭게도 그날부터 4경기 연속 1점차 승부로 허인서가 나설 타이밍이 없었다. 

한편 한화는 30일 대전 LG전에 상대 우완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맞아 김태연(좌익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 문현빈(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이도윤(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안치홍이 빠지면서 문현빈이 지명타자로 들어갔고, 김태연이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류현진이다.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이글스 최인호. 2025.04.17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이글스 최인호. 2025.04.1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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