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10배 뛴 홍콩 친정 최초 공개 "태권도장 5개 운영 중"('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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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이 최초로 홍콩 친정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큰아들 시우, 남편 신민철과 함께 홍콩 친정을 방문하는 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은 둘째 시안이 임신 후 1년 넘는 시간을 보내고 홍콩을 방문하는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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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 실내 체육관이 갖춰진 고급 멘션이 바로 혜림의 홍콩 친정이었다. 박수홍은 “우혜림이 금수저였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부엌도 한국식으로 개조해 널직한 느낌을 내는 그 집은 방 3개에 화장실이 2개나 딸린 집이었다.
혜림은 “IMF 때 집값이 폭락했을 때, 부모님이 그때 사신 집이다. 그런데 그 집이 10배가 올랐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혜림은 “창가 쪽을 책상으로 썼는데, JYP 오디션 결과 볼 때 저기 앉아서 확인했다”라며 옛날에 쓰던 방을 공개했다. 또한 혜림의 침실과 함께 연습실이 되어주었던 부모님의 침실도 공개됐다. 어머니 공정란은 “이 방은 원래 혜림의 침실이었다. 신민철도 와서 잔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드레스 룸이 됐다”라며 바뀐 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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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우종필은 “그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큰아들을 시골의 할아버지에게 보내고 울었다”라면서 “8살 아들을 초등학생 때 할아버지한테 보냈다. 여기서 갈 때 교문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땅을 툭툭 치면서 가는데, 아들이 돌아보지 않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라며 힘들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제는 어엿하게 태권도 사범으로서 아들과 함께 홍콩에서 다섯 개의 도장을 운영 중인 우종필. 신민철은 “홍콩에서 발차기와 지르기로만 자리를 잡으신 거다. 홍콩에만 장인어른 도장이 다섯 개가 있다”라며 처가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이날 신민철, 우종필, 그리고 시우의 외삼촌이자 우혜림의 오빠 우태권까지 태권 품새를 선보이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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