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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상' 손흥민, 유로파 4강 1차전 결장...토트넘 감독이 확인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발부상을 당한 토트넘 손흥민(33)이 결국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결장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내일 밤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아직 팀과 따로 훈련하고 있다. 곧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토트넘 전담기자가 전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홈 1차전 결장이 확정됐다.

앞서 골드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늘 오전 팀 훈련에 손흥민은 없었다”고 전했다.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 트위터 역시 “손흥민이 이날 팀 훈련에 불참해 보되/글림트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토트넘 손흥민(오른쪽). [EPA=연합뉴스]

앞서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을 다친 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부터 5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28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첫 경기(1차전)는 어렵더라도 두 번째 경기(2차전)에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보되/글림트의 유로파리그 4강 원정 2차전은 다음달 9일 예정되어 있다. 올 시즌 리그 16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하다.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11골-12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빠진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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