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햄스트링 부상’ PSG 전력 외 분류된 이강인, 드디어 기회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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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PSG의 위기지만 이강인(24, PSG)에게 기회다.
PSG는 5월 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되는 2024-2025 UCL 4강 2차전에서 아스날을 상대한다. PSG는 30일 런던에서 개최된 1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PSG는 2차전 홈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간다.
승리의 주역은 우스만 뎀벨레였다. 전반 4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도움으로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뎀벨레는 70분만 뛰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바르콜라와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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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큰일이 터졌다. 뎀벨레는 2차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일단 뎀벨레가 출전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우리는 한 팀이다. 만약 그가 뛸 수 없다면 다른 선수가 나간다. 심각하지 않지만 내일 테스트를 해보겠다. 2차전 출전은 의심스럽다”면서 뎀벨레 결장에 대비했다.
뎀벨레 부상으로 2차전에 이강인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현재 엔리케 감독의 전력구상에 이강인이 빠진 모습이다. 중요한 무대서 PSG가 이강인을 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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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뎀벨레 부상으로 엔리케가 이강인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니스전에서 벤치서 대기했지만 출전기회가 없었다. 이강인은 19일 르 아브르전 73분 출전 후 일주일 넘게 기회가 없어 경기감각이 매우 떨어진 상태다.
이적설이 터진 이강인에게도 좋은 기회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출전기회가 들쭉날쭉 하면서 또 이적설이 제기됐다. 여러가지 소문이 있다. PSG가 올 여름 이강인을 이적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선발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한국인 미드필더를 잠재적 영입대상에 놨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고려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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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강인이 이적을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다면 주가를 높일 기회다.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 등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이강인에게 꾸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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