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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호화 홍콩 집 공개→황민호, 아역 배우 오지율과의 관계 "단순 친구"('슈돌')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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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아역 배우 오지율과의 관계를 극구 부인했다.

30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홍콩에 방문한 우혜림 가족, 그리고 아역 배우 오지율과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게 한 트로트 가수 황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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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은 친정인 홍콩으로 떠났다. 우혜림의 엄마 공정란, 아빠 우종필이 공항에서 이들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딸과 사위를 반긴 후 외손자 시우를 안고 떠났다. 혜림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밍이다. 비행기에서 막 내려서 가족들 만날 때, 너무 좋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박수홍은 “사위하고 딸은 관심이 없으시네”라고 물었고, 혜림은 “저하고 신민철은 찬밥 신세다. 시우한테만 관심이다”라며 웃어보인 후 “제가 둘째 시안이 임신하고 처음 간 홍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위 요리를 먹으러 간 가족들은 거위 요리의 특징을 우종필에게 들었다. 우종필은 “홍콩 처음 왔을 때 학생들이 고기를 시켜줬다. 그런데 거위 대가리랑 눈이 마주쳤다. 그때 오해했다. 손님 접대를 이렇게 하다니! 그런데 그게 VIP 대접이었다”라고 말했다.

혜림은 “시우, 얼마큼 먹을 거야?”라고 물었고, 시우는 “하나, 둘, 셋, 세 마리 먹을 거다. 꼭꼭 씹어서 이렇게 먹을 거다”라며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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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우는 영어로 "포크 좀 주세요"라고 말한 것도 모자라 거위 머리를 포크로 콕 찍어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는 “진짜 머리를 씹어 먹었다”라며 놀랐고, 박수홍은 “정말 머리를 먹었네”라고 말했다. 혜림은 “엄마 아빠도 먹어본 적 없는 걸 먹다니”라며 애써 놀란 마음을 꾹 눌렀다. 아버지 우종필은 “진짜 거위 머리가 맛있어. 고소해”라며 허허 웃으며 손주의 입맛을 기특하게 여겼다.

또한 혜림은 헬스장,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 실내 체육관이 갖춰진 고급 멘션인 홍콩 친정집을 공개했다. 혜림은 “IMF 때 집값이 폭락했을 때, 부모님이 그때 사신 집이다. 그런데 그 집이 10배가 올랐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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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는 가족들과 꽃놀이 겸 행사를 다녀왔다. 황민호는 “우혜림은 가요계 대 선배님이시다”라며 우혜림을 보고 기뻐하며 인사를 한 후 “저는 마침 가족들이랑 꽃구경 여행도 하고, 행사도 하나 하고 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이렇게 앉아있는 모습만 보다가, 어머,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황민우는 “봄이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감사하게도 행사를 불러주시는데, 오늘 가는 행사는 전라도 광양에서 열리는 동백꽃 축제다”라며 기꺼움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에 아이들의 매니저 노릇을 하는 부모님은 흔쾌히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았다. 황민호는 “내가 얼른 운전 면허를 따서 아빠랑 교대로 운전을 해야겠다. 전라도까지 4시간이나 걸리는데 아빠 혼자 운전을 어떻게 하냐”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황민호는 아역 배우 오지율과 통화를 했다. 오지율은 “민호 오빠도 옆에 있냐. 둘이 장구 진짜 잘 치더라”라며 황민우 형제를 칭찬했다. 황민우는 “너 지금 5학년 됐냐. 나 안 보고 싶었냐”라며 말을 슬쩍 돌리며 본심을 표현했다.

오지율은 “오빠, 그럼 우리 둘이 놀러갈 수 있어?”라고 물었고, 황민우는 “그래, 그럼 다음에 밥 먹고 그러자”라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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