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박보영’ 26기 정숙, 50번 소개팅..“외모 별로여도 피지컬 좋으면 OK” (‘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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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박보영 닮은꼴 26기 정숙이 등장해 소개팅만 50번 �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특집’ 26기 솔로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날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세 번째 ‘골드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7명의 남자 출연자들과 6명의 여자 출연자로 총 13명의 출연자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숙은 “저는 올해 만나면 바로 결호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14년간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영숙은 아버지의 권유에 선을 보러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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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100번 봤다고 밝힌 영숙은 “처음 봤을 땐 기억을 못했는데 차차 기억을 더듬어보니 5, 6년전에 뵌 적이 있더라. 소개팅을 했었다”라며 같은 기수에 한 남성과 과거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와 이게 무슨 운영의 장난인가”라며 “이 솔로 나라에서 다시 만난 거 자체가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다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귀여운 매력을 뽐낸 정숙이 등장했다. 등장부터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배우 박보영 닮은꼴을 자랑했다. 제작진이 “박보영 닮았다”고 하자 정숙은 “좋아해 주시던 남자분들이 이야기했다. 동기 오빠들이 놀리듯이 불렀다. ‘한양대 박보영 왔니’라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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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묻자 “20대 때는 그대로 쉬지 않고 연애를 해쓴데 결혼을 못하게 된 이유를 생각할때 29~33살 5년 동안 공부하던 때다. 그때 아예 연애를 못해다. 결혼 적령기인데 그때 연애를 못하다보니까 그러고 나서 34살부터 지금까지 2명 만났지만 결혼까지 이어지기 문제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소개팅을 정말 많이 했다는 정숙. 그는 2~3년, 5~6년 동안 연락을 안하던 사람에게도 연락을 했다며 “내가 결혼이 진짜 하고 싶은데 소개팅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연락 다했다. 1년동안 4~50번 했다. 결국엔 결실을 못 맺은 소개팅만 하다가 날린 주말이 최소 40주는 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끝으로 제작진이 “어떤 남자 만나고 싶냐”라는 질문에 정숙은 “제가 범생이들이랑 안 맞는다. 날라리까진 아니지만 바람기는 없어야 하니까. 제가 눈이 까다로운 것 같다. 피지컬이 좋으면 약하다. 얼굴이 별로여도 피지컬이 좋으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누구와 붙어있는 걸 좋아해서 아이도 일단 갖고 싶고 하다”라고 다가올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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