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T' 벤자민 만난 김혜성, '발사각 40도' 고각도 홈런 쾅!+13호 도루까지...커쇼 5이닝 3실점-팀은 4-13 대패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202505011107773446_6812d8ad8e041.jpg)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트리플A 김혜성이 KBO 출신 투수에게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홈런 이후 타석에서는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2리, OPS는 .802가 됐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김혜성이 상대한 엘파소 선발 투수는 KBO리그 KT 위즈에서 활약했던 웨스 벤자민.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혜성은 1볼에서 2구 80.5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발사각 40도에 달하는 높이 뜬 공이었다. 하지만 이 타구가 담장을 넘기며 홈런이 됐다. 지난달 21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락우드-파웰의 적시 2루타 때 1루주자 김혜성이 득점 후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202505011107773446_6812d8ae494c3.jpg)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락우드-파웰의 적시 2루타 때 1루주자 김혜성이 득점 후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아웃됐지만 김혜성은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송구실책까지 유도해 3루에 도달했다. 시즌 13번째 도루도 실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6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 94.7마일 포심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방향 뜬공이 됐다. 8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96.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 속도가 96.9마일로 빨랐지만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9회말 2사 1,2루의 마지막 타석이 돌아왔다. 하지만 김혜성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다저스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3번째 재활 등판을 가졌다. 커쇼는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6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고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지난해 왼발과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동시에 받으면서 재활을 하고 있는 커쇼는 이제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막판 와르르 무너지면서 4-13으로 대패를 당했다.
![[OSEN=도쿄(일본)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LA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있다. 또 시카고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경기 앞서 다저스 커쇼가 훈련을 나서고 있다. 2025.03.18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202505011107773446_6812d8aed1971.jpg)
[OSEN=도쿄(일본)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2025 도쿄시리즈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도쿄시리즈가 기존 해외시리즈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있는 일본 선수들 때문. LA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있다. 또 시카고 컵스에는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경기 앞서 다저스 커쇼가 훈련을 나서고 있다. 2025.03.1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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