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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될까' 42세 고효준 1군 등록...양석환 7번 강승호 9번, '스윕패 위기' 두산 라인업 공개 [오!쎈 잠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제공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베테랑 고효준이 드디어 두산 베어스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KT 선발 소형준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김인태(좌익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오명진(2루수) 양석환(1루수) 박준영(유격수) 강승호(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군 엔트리는 좌완투수 고효준을 등록하고 좌완투수 김호준을 말소했다. 

두산은 지난 17일 방출생 고효준을 총액 1억 원(연봉 8000만, 인센티브 2000만)에 영입했다. 좌완 불펜 뎁스 보강을 위해 무직 신분인 42세 베테랑 투수에 긴급 SOS를 요청했다. 

고효준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 동안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입단테스트에 참가, 42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최고 구속 147km 강속구를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고효준의 구위는 기대 이상이었다. 23일 고양 히어로즈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시작으로 26일 한화 이글스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29일 SSG 랜더스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3경기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안정감을 뽐냈다. 

두산 선발투수는 곽빈을 대신해 토종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인 최원준이다. 최원준의 시즌 기록은 6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3월 25일 수원에서 4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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