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왼손 약지 커플링 공개 "'언슬전' 반지와 달라" ('백지연')[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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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경호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의미심장한 반지를 공개하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화제를 모은 반지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30일 백지연은 개인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비밀 이야기 보따리 이렇게 다 풀어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지연이 정경호를 만나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지연은 정경호가 특히 사랑받았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김준환 역할에 대해 "그 캐릭터 정말 좋았다"라며 감탄했다. 정경호는 "준완이는 정확하게 팩트를 이야기하면서 챙겨줄 건 챙겨준다. 저는 정확하진 않다. 저는 두루뭉술한 스타일이다.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던 것 같다"라며 멋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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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정경호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포착됐다. 백지연은 자연스럽게 반지를 보며 "이 반지가 그 반지냐"라고 물었다. 최근 정경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규 시리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김준완으로 다시 등장해 반지를 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다만 정경호는 "이 반지는 (작품 속) 그 반지가 아니"라며 멋쩍어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떻게 다 기억하세요?"라며 신기해 했고, "이건 제 개인 반지"라고 밝혔다. 이에 정경호가 오랜 시간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과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이어 그는 "그렇게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무서운 사람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준완의 반지에 대해 "그건 모르는 거다. 누구랑 맞춘 반지일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다만 그는 '정경호의 감'을 묻는 질문에 "무조건 익순이"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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