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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유일 3할타자인데, 허리 부상→선발 명단 사라졌다…감독이 주목하는 근육남 RF 출격 [오!쎈 잠실]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2사 1, 3루 KT 황재균의 1타점 내야안타 때 3루주자 배정대가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2 / ksl0919@osen.co.kr

[OSEN=수원, 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원정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2사 1, 3루 KT 황재균의 1타점 내야안타 때 3루주자 배정대가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2 / [email protected]


[OSEN=지형준 기자] KT 안현민. 2024.06.21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KT 안현민. 2024.06.21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KT 위즈 1군 엔트리 내 유일 3할타자(규정 타석 기준)인 김민혁이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주전 외야수 김민혁의 선발 제외 소식을 전했다. 

김민혁은 전날 잠실 두산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기고 5회말 대수비 안치영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김민혁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는데 통증 여파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 김민혁이 안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아쉬워했다. 

정교한 콘택트가 강점인 김민혁은 올 시즌 30경기 타율 3할2푼5리 9타점 14득점 OPS .738로 활약 중이다. 타격 부문 7위에 오를 정도로 초반 기세가 무섭지만, 허리에 통증이 찾아와 잠시 휴식을 갖게 됐다. 

김민혁의 제외로 두산 선발 최원준 상대 권동진(유격수) 황재균(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 천성호(1루수) 안현민(우익수) 장성우(포수) 배정대(중견수) 장준원(2루수) 순의 새로운 라인업이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소형준. 

이강철 감독이 꼽은 차세대 거포 ‘근육맨’ 안현민이 외야 한 자리를 차지했고, 최근 10경기 타율 4할7리의 권동진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다. 허경민, 김상수, 오윤석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도 백업 자원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시리즈 스윕을 이끌지 주목된다.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은 콘택트 능력이 마음에 든다. 어제 경기도 떨어지는 공을 잘 받아치더라. 발은 원래부터 빨랐고, 외야 수비의 경우 최형우, 김재환도 처음에는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기대가 되는 선수다”라고 안현민의 잠재력을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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