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패승승승’ 롯데, 키움 3연전 싹쓸이→1위 LG 1.5경기 추격…데이비슨 7이닝 무실점+나승엽 2타점 결승타 [고척 리뷰]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조영건,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롯데 선발투수 데이비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롯데는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5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키움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LG 트윈스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롯데 선발투수 데이비슨은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손호영(3루수) 전준우(좌익수) 이호준(유격수) 정보근(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 송성문(3루수) 카디네스(1루수) 최주환(지명타자) 오선진(유격수) 원성준(좌익수) 김동헌(포수) 송지후(2루수) 이형종(우익수)가 선발 출장했다. 키움은 

키움은 이날 1군 엔트리에 투수 윤석원과 손힘찬, 포수 김동헌, 내야수 송지후, 외야수 이형종을 등록했다. 대신 투수 박주성, 포수 김건희, 내야수 고영우, 외야수 박주홍이 2군으로 내려갔다. 윤석원, 손힘찬, 송지후는 육성선수에서 5월 1일 정식선수로 등록되면서 1군에 올라왔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조영건,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 만루에서 롯데 나승엽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롯데는 1회 시작하자마자 좋은 기회를 잡았다. 톱타자 황성빈이 다리를 스치는 사구로 출루했다. 고승민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레이예스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나승엽이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했다. 

윤동희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 손호영이 좌전 안타를 때려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전준우가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3회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윤동희 땅볼 타구를 2루수가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을 했다. 주자는 1루와 3루가 됐다. 손호영이 초구를 때렸는데, 3루수 땅볼 병살타로 득점없이 공격이 끝났다. 

롯데는 5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호준의 뜬공, 정보근의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황성빈이 유격수쪽 땅볼 타구를 때린 후 쏜살처럼 달려 1루에서 세이프됐다. 내야 안타를 만들어 3루주자가 득점했다. 3-0으로 앞서 나갔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조영건,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에서 롯데 전준우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데이비슨은 1회 이용규를 투수 땅볼,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잡았다. 이후 카디네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주환을 3구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는 내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삼자범퇴, 3회는 2사 후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이닝 종료. 4회 카디네스, 최주환, 오선진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 2사 후 송지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송지후의 데뷔 첫 안타 기록. 이형종을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6회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 송성문을 우익수 뜬공, 카디네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조영건,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롯데 선발투수 데이비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키움은 7회 선두타자 최주환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오선진이 때린 타구는 투수 땅볼,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원성준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8회초 바뀐 투수 오석주 상대로 1사 후 윤동희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루에서 대주자 장두성으로 교체됐다. 손호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 1루주자 장두성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전준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준우는 1루에서 대주자 김동혁으로 교체됐다. 이호준 타석에서 김동혁이 2루 도루를 성공했고, 포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호준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조영건,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장두성이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롯데는 8회 불펜 정철원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김동헌은 3루수 땅볼 아웃, 송지후는 투수 땅볼 아웃. 이형종이 좌전안타로 출루했으나 이용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9회초 1사 후 황성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고승민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황성빈은 3루로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레이예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5점 차가 되자,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을 투입하지 않고 아낄 수 있었다. 좌완 송재영이 구원투수로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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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