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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매일 야식 먹고 '벌크업+살크업'…"활동하면서 처음 보는 몸무게" ('옥문아') [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은지가 작품을 위해 9kg을 증량했었다고 밝혔다.

1일 전파를 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정은지와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준영은 등장과 함께 얼굴이 빨개졌다. 김숙은 “손이 너무 빨간데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준영은 “긴장을 많이 해서”라며 샤이한 모습을 보였다. 쑥스러움이 많냐는 질문에 이준영은 “조금. 많다가 조금 괜찮아지면 그래도 약간 좀 편안해진다”라고 설명을 했다. 정은지는 “그래서 저도 친해지는데 아이스브레이킹이 좀 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나 걸렸냐는 질문에 정은지는 “그래도 한 세 번 봤을 때 좀 친해졌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처음에 만났을 때는 귀랑 얼굴이랑 다 빨개졌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오해했겠다. ‘날 좋아하나?’”라고 묻기도. 정은지는 “아니요. 반대로. 나를 별로 안 좋아하나. 설명해 주더라고요. 낯가림이 심하다고”라고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역할을 위해 9kg을 찌웠다고 밝히기도. 정은지는 “무조건 야식 먹고. 근데 또 다시 빼야하는 걸 알고 있어서 닭가슴살 먹으면서 찌웠다”라고 설명했다.

활동하면서 처음 보는 몸무게였다며 정은지는 “벌크업과 살크업이 같이 돼 가지고 빼는게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찌우는 데 한 달 반 걸렸고, 빼는 건 2주 만에 뺐다”라고 말했고, 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를 하루에 3타임했다”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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