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전처 이혜영, 이상민 '재혼' 또 공개응원할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처 이혜영의 ‘할리우드식 응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혜영이 또 공개응원을 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90년대 후반부터는 제작자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그런 그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1년 2개월 만에 이혼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랫동안 서로에 대해 말을 아껴왔지만, 지난해 9월 이혜영이 절친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당시 이혜영은 “그 시대를 피하지 말고 추억을 얘기하자”며 이상민을 자연스럽게 언급했고, “이상민 너… 아휴, 왜 이렇게 결혼도 못하고. 내가 가슴이 아파”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전했다. 공개적으로 그의 절친인 탁재훈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발언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던 상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외에도 이혜영은 수차례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지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한 바 있는 이혜영은. “언니는 너무 잘 살고 있잖아”라며 이지혜가 재혼 후의 행복을 언급하자, 이혜영은 “걔가 행복해져야 하는데…”라며 전 남편의 안위를 진심으로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이어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좋을 텐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도 했다.  과거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기에, 이상민을 언급한 것만으로도 보기드문 광경이라 눈길을 끈 것. 

그로부터 약 반년, 이상민은 드디어 새 인연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69억의 빚을 모두 청산한 후,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혜영이 바랐던 “행복한 가정”을 이상민이 마침내 현실로 이루게 되면서, 그녀의 진심 어린 응원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과거의 인연을 존중하며,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정도.  전처 이혜영의 따뜻한 응원 속, 오랜 고난 끝에 찾아온 새로운 시작. 이상민의 진짜 인생 2막이 주목받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