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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앙 ESG 경영대상]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적극 실천…올해부터 사회공헌 사업 대폭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해 인천 중구 해송노인요양원에서 ‘설 맞이 지역농산물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비상장사 부문 G분야 대상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사회공헌 예산을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7억3000만원으로 편성하고, 5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세상을 바꾸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임팩트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업(業) 연계 ▶지역사회 공헌 ▶글로벌·다문화 지원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5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4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장애학생 체험학습 이동 지원 사업인 ‘인천공항 동행버스’를 통해 장애학생 1만여 명에게 체험학습 이동을 지원하고, 노인 보행보조기 467대를 지원하는 등 교통약자 지원에 힘썼다. 또한 항공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총 528개를 지원하며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지난해 도서지역 초·중학교 문화예술 교육사업 ‘인천공항 온-아트스쿨’을 통해 2300명의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줬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해 ‘인천공항 온-아트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공항 상주직원 합동봉사단 운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공모사업 등도 진행했다.

글로벌·다문화 분야에서는 2020년부터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인천공항 가치점프’를 진행, 지금까지 총 2072명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 다문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신규 추진하며 다문화 가정의 사회 통합을 지원했다.

올해 공사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 지역 초·중·고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교육 및 캠프를 운영해 지역 항공산업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료 대여 사업(휠셰어)을 시작한다. 또한 국내외 장애인 예술작가 해외교류 지원 및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작품 전시, 참여형 기부 캠페인, 항공기 소음영향지역과의 상생협력 확대 등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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