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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앙 ESG 경영대상] 협력사 컨설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동반성장지수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달 24일 열린 ‘2025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비상장사 부문 S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 비상장사 부문 S분야 대상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람과 기술, 세상을 연결하는 디스플레이를 만든다’는 미션 아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 경영을 기업의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내재함으로써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사회(S) 분야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1·2차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디스플레이 제조업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했으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산정·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위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해 노동·인권·환경·윤리 등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규범들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들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가스를 낮은 가스로 대체하는 등 공정 혁신에 나서고 있다. 또한 2022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하며 205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미 중국·베트남·인도 등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체 해외사업장이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 완료한 상태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도 소비 전력을 낮춘 OLED 기술 ‘에코스퀘어 OLED (Eco²OLED™)’를 선보였다. 이는 생산 과정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에도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지난해 12월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배출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강성광 EHS센터장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장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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