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앙 ESG 경영대상] ‘돌봄과 상생’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 개편
KB금융지주![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왼쪽 셋째)이 지난 1월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사진 KB금융지주]](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7230d56a-aa6d-482c-aabe-38c4cbf98b33.jpg)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밸류 업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년 9월에 발간한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KB가 사회 분야에서 창출한 가치는 연간 약 2조3800억원 수준으로 소상공인·소기업 상생 금융 지원 7470억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금융 지원 6439억원, 고객 정보보안·금융소비자 보호 등 2405억원을 비롯해 KB금융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통한 ‘보육’ 돌봄으로 인해 지난해 642억원의 가치가 창출되며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견인했다.
KB금융은 지난해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고 ‘KB국민 함께 프로젝트’란 이름 아래 더욱 체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총 135억원을 투입해 서울시·부산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육아와 출산지원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장했고, 교육부와 협력해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며 돌봄 공백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 프로그램을 이행한 데 이어 올해는 소상공인·청년 등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월에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맺으며 소상공인 밀착 지원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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