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식, 재출연 이유 있었네···성인군자 14기 경수까지 분노케한 트러블 메이커('나솔사계')[핫피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0003771210_68138d9971551.jpeg)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기 영식의 스타성은 어디까지 입증될까?
1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날 밤까지 모두를 갈등에 넣는 10기 영식만의 오묘한 매력이 펼쳐졌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0003771210_68138d9db1433.jpeg)
[사진]OSEN DB.
지난주, 10기 영식은 국화와 완전히 결별했다. 그는 백합과의 데이트에 첫날의 복장으로 나서면서 의지를 다졌다. 10기 영식은 “미안합니다. 그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면서 “첫날 복장으로 착장했다. 그 말은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꿩 대신 닭 아니고! 난 항상 그대를 선택했고, 대화가 편하고 매력이 있다”라며 능란한 말솜씨를 뽐냈다.
백합은 이에 대해 인정했다. 10기 영식의 화술에 자신의 마음이 흔들린다고 인지한 것이다. 대신 백합은 정공법을 선택했다. 시즌 내내 국화에게 마음이 쏠려있던 10기 영식에게 마음의 잔여물이 남은지를 묻기로 했다.
백합은 “고민되는 부분이, 국화를 배제할 수 없다. 국화가 데이트를 오케이했다면, 그 생각이 드는 건 맞다”라고 물었다. 10기 영식은 “정말 좋은 이야기다. 여기서 국화 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게 좀 놀랐다. 난 그 사람 모른다”라며 정색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0003771210_68138d9e679d2.jpeg)
[사진]OSEN DB.
이어 10기 영식은 “제 3자이기도 하고,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꿩 대신 닭? 아니, 꿩 대신 봉황이라고 합시다”라면서 “아닌 걸 캐치했지만 최선을 다해봤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털고 일어나는 거다. 나는 백합님 알기에도 바쁘다. 내 마음에는 국화님 1도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0기 영식과 백합은 찰떡 같은 대화를 자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잘 맞는다는 평가가 있었다. 백합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10기 영식님이 특별한 것보다 평범한 게 더 어렵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하나를 더 물었고, 10기 영식은 “비슷하고 오래 갈 사람이라고 백합을 생각했다. 그래서 베스트다. 더 베스트. 나한테 딱 맞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합이 3기 영수와 22기 영식을 더 알아보겠다는 그 말에, 10기 영식은 먹을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방 안에 칩거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0003771210_68138d9f3ffa2.jpeg)
[사진]OSEN DB.
이에 백합은 10기 영식을 빼내고자 했다. 10기 영식은 “사실 그렇다. 여자들 중에 10기 영식에게 누가 관심을 보이겠냐”라면서 시니컬한 모습을 보였다. 10기 영식은 “물론 집에 가고 싶었다. 딸도 보고 싶고, 강아지도 걱정됐다”라며 속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모든 게 휘몰아치는 순간, ‘남자들이 선택하는 데이트’가 시작됐다. 그리고 10기 영식이 예고편에서 동백과 백합과 국화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면서, 점잖은 편인 14기 경수가 “방금 선택 뭐냐. 제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이 안 좋다”라며 조용히 분노했고, 22기 영식은 “사실 14기 경수도 기분 안 좋겠지만, 저도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안 괜찮다”라면서 마찬가지로 화가 났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데프콘은 “설마 10기 영식이 동백을 선택해서 14기 경수가 기분이 나쁜 거 아니냐”라며 추측해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