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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여배우가 이렇게 무리해도 돼? 고산병→시야 흐려짐까지···고통 속 눈물 줄줄('정글밥')[핫피플]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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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배우 김옥빈의 투혼은 카리브 해에서도 계속됐다.

1일 방영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는 마노후안에서 마지막 사냥을 나선 김옥빈과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부터 크레이지피시를 쏜살같이 낚아채던 김옥빈은 다양한 수중 자격증을 자랑해 감탄을 안겼으며, 이에 화제가 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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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에 적응이 된 이준은 라이언피시를 두 마리나 낚았다. 되도록 1인 1 라이언피시를 하고 싶었던 이들은 조금 아쉬워하며 돌아가야 했다.

그런 그들을 달래주기라도 하는 듯 거대한 물체가 나타났다. 바로 바다의 수호자, 혹등고래였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의 경계를 유유히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 거대한 두 마리의 물체는 분수를 뿜어내며 헤엄을 쳐 나갔다. 심지어 두 마리는 모자 관계였다.

허영지는 “영상으로 봐도 경이로운데, 실제로 보면 정말 압도됐을 것 같다”라며 감탄과 부러움을 보였다. 딘딘은 “저 그림이 너무 예뻤겠다. 엄마랑 아기가 같이 다니다니”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육안으로 본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준은 “생각 보다 정말 가까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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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옥빈과 이준을 반기는 건 윤남노와 류수영이 합작해서 만든 어향 소스 & 가지 탕수였다. 윤남노는 “맥주나 탄산수를 많이 쓰는데, 맥주에는 탄산이 정말 많다. 집에서 되게 따라하기 쉽다. 전분 한 컵, 튀김가루 두 컵, 맥주 네 컵을 섞으면 되게 바삭바삭 해진다”라며 비결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남노는 “옥빈 누나랑 이준 형 언제 오냐. 따뜻할 때 주고 싶은데”라며 형과 누나를 기다렸다가 그들을 반겼다. 김옥빈은 화사하게 웃으면서 "저희 고래 봤어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윤남노는 라이언피시를 보더니 요리를 어떻게 할지 각을 쟀다. 딘딘은 “보기에는 너무 멋진데, 독도 있다고 해서 맛이 정말 궁금하다”라며 궁금해했다. 류수영은 “가시 절대로 찔리면 안 된다고 한다. 가시 조심해라”라며 조언했다. 이에 윤남노는 독가시를 발라낸 후 뼈째로 튀기기로 결정했다. 윤남노는 “생각보다 촉감이 정말 좋았다. 단단한데 탄력 있었다”, “그럼 골즙이 나와서 맛있다. 뼈에 있는 콜라겐이 뿜어져 나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순탄한 듯한 이들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바로 김옥빈이 눈의 통증을 호소한 것. 도미니카 공화국의 뜨거운 심장이자 바비큐의 본고장, 카리브 원주민의 레시피가 600년간 퍼져나간 그 시초, 산토도밍고로 향하던 도중 김옥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옥빈은 눈물까지 줄줄 흘렸다. 김옥빈은 “물 안에서 마스크가 뿌옇니까, 마스크 용액을 자꾸 썼는데, 용액이 눈에 들어간 거 같다”라고 말했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김옥빈은 각막에는 이상이 없지만 하루, 이틀 쉬어야 한다는 걸 알렸다.

이에 윤남노는 “김옥빈이 페루에서는 고산병, 카리브에서는 눈에 뭐가 들어갔다”라며 안타까워했다./[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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