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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불황" 호소 1년 만..조혜정, 칸 초청 쾌거 '핑크카펫' 주인공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조혜정, 작품 끊긴 줄 알았더니…1년 만에 칸에서 미모+실력 터졌다

“기다림도 연습했다”…조혜정, 1년 전 업계 불황 토로→칸 시리즈 진출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있다”…조혜정, 뚝심 끝에 칸 초청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조혜정이 1년 전 업계 불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연기 연습을 이어가던 시절을 지나,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4월, 조혜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혜정 HaeJungc’를 통해 **“복싱하고, 밥 먹고, 본업하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기에 매진하는 조혜정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던 모습.

조혜정은 당시 “요즘 업계가 어렵다고들 한다. 작품 수가 줄어들어 기회도 줄었다. 하지만 저는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다리는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잘 써보려 한다”고 말하며 자신을 다독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당시 그는 실제로 회사에 자주 출근해 대본 연습과 수업, 영상 촬영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영상 속에는 소속사 연습실에서 대본을 붙잡고 연기에 몰두하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그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확히 1년 뒤, 조혜정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선녀단식원’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핑크카펫을 밟았다. 성숙해진 비주얼은 물론, 영어와 프랑스어로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는 유창한 인터뷰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조혜정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준비해온 시간이 무대 위에서 빛을 본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이 이야기를 전 세계 관객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혜정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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