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5.02
2025년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다. 선거일까지 유력 후보들의 하루 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오후 12:00
마산 어시장 방문한 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김문수 경선 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겨냥해 "지금 이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분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님 계시고 오늘 한덕수 전 총리가 출사표를 냈고 그 외에도 많으신데 다 훌륭한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오전 10:30
강원도 철원 전통시장 방문한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접경지역을 이틀째 방문했다. 전날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며 사법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것과 관련해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현장에서 국민을 만나는 '통합·경청' 행보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 경기 포천·연천에 이어 이날 강원 철원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갔다.


■ 오전 10:00
대선 출마 선언하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대선출마 선언을 하며 “우리가 애써 일으켜 세운 나라가 무책임한 정쟁으로 발밑부터 무너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다”며 “세가지를 약속드린다”고 했다.


■ 오전 9:00
GTX-A 타고 청년들과 대화 나누는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GTX-A를 탑승한 뒤 청년서포터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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