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일 개막…136개팀 36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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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20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주년을 맞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도미노피자(오광현 회장)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김승우 회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37팀이 참가하고 선수 약 3,600여명이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A조, B조 2개조로 진행되며, 각조 우승팀이 최종 왕중왕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136개 참가팀은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0주년인 해인 만큼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31일 대진 추첨을 통해 이미 대진표는 결정됐다. 

개막식은 5월3일(토) 11:00 메인구장에서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사)한국리틀야구연맹 김승우 회장을 비롯한 외빈들의 참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 도미노피자는 이번 개막식에 맞춰 피자 제조시설이 

탑재된 파티카가 출동해 리틀야구 꿈나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총135경기를 치루며 최종 왕중왕전은 오는 12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왕중왕전 결승전은 MBC SPORTS+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기 리틀야구대회의 20주년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앞으로의 20년을 향한 도약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선수를 응원하는 학부모 등 약 6,000여명이 화성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