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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이주민 강사 초청 문화 다양성 이해 특강’개최

<사진>‘이주민 강사 초청 문화 다양성 이해 특강’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주임교수 이윤진) 주최로 ‘이주민 강사 초청 문화 다양성 이해 특강’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문화 다양성 이해 특강은 한국어교육전공 석사과정생의 상호문화이해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 거주 15년 차인 모로코 출신 결혼이주여성 슈이터 시함 씨가 강사로 나섰다.

‘이주민 주부의 한국살이를 통해 본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크게 한국어와 한국 생활, 한국 음식과 한국 생활 등에 대한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슈이터 시함 강사는 모로코의 인사법과 음식, 일상생활, 명소 등도 함께 다루면서 한국과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청국장 냄새도 맡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여러 출신국의 이민자를 강사로 모셔서 문화 다양성 강의를 기획할 것”이라며 “이주민과의 자연스러운 접촉과 소통 기회 확대는 한국어교원으로서 요구되는 다문화 인식 역량 함양”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것으로 전했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문화체육관광부) 2급 자격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오는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박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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