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뒤 찾아온 날벼락" 별, ♥하하 가슴 철렁한 '건강 이상' 고백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21407773076_68145359aa2e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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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별이 행복했던 순간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2일 별은 소셜 미디어에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열흘 전까지만 해도 다가올 ‘재앙’을 알지 못했다며 대상포진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별은 “동료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껏 단장하고 신나게 사진을 찍었던 그날, 아침부터 심상치 않았던 입술과 눈 두덩이의 수포가 결혼식이 끝난 후 눈에 띄게 번졌다”며 “이마와 관자놀이는 물론 두피까지, 거짓말처럼 얼굴 한쪽에만 퍼진 수포와 함께 콕콕 쑤시는 통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별은 대상포진 투병 사실을 밝히며 처음 겪어보는 무시무시한 통증에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별은 얼굴에 오는 대상포진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에 곧장 대학병원에서 안과, 피부과 진료까지 받고 일주일 내내 집에서 요양에 힘썼다고 밝혔다.
별에 따르면 얼굴의 수포는 많이 호전됐지만 얼굴 쪽으로 온 신경통이 여전히 남아 밤에 잠들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별은 “치통에 귓구멍 콧구멍까지 아프더라”며 고통을 생생히 전달했고,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아픈 이유를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별은 쉬어야 낫는 병이기에 최대한 쉬려고 노력하겠지만 하필이면 연휴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6일 동안 육아를 병행해야 한다며 “하하하하하하”라고 웃었다.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복잡한 심경으로 육아맘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대상포진 투병을 한 별은 유튜브 채널 ‘별빛튜브’도 한 주 쉬어갈 예정임을 공지하며 “대상포진 절대 걸리지 마세요. 뭐랄까요. 짜증나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별은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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