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따라 SM떠난 써니,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락중.."바빠서 못만나"[순간포착]
![[OSEN=조은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데뷔15주년 기념 정규7집 ‘FOREVER 1’(포에버 원)’ 발매 기자회견을 가졌다.타이틀 곡 ‘FOREVER 1’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소녀시대 써니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08.05 /cej@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30121779325_6814f55cd42e3.jpg)
[OSEN=조은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데뷔15주년 기념 정규7집 ‘FOREVER 1’(포에버 원)’ 발매 기자회견을 가졌다.타이틀 곡 ‘FOREVER 1’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소녀시대 써니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바쁜 와중에도 언니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근황을 알렸다.
2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가 다 해줄게!" 언니병(?) 걸린 막내 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혤's club'에는 영화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로 돌아온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걸스데이 출신인 혜리에게 "혜리씨는 말 잘 놓는 편이냐"고 물었고, 혜리는 "안놓는 편 같다. 멤버들한테도 안놓는다. 말을 놔서 편하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서현은 "저도 그랬는데 깨달았다. 그래서 언니들이랑 말 놨다"고 밝혔다. 혜리는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존댓말 하다가 갑자기말을 놓기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궁금해 했고, 서현은 "예전에 언니들이 한번 말 놓으라고 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아 괜찮다 저는 그냥 존댓말 쓸게요' 했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어떤 선배님이랑 제가 동갑 설정이다. 반말 연기를 해야하는데 선배님이 '평소에도 편하게 해라, 그래야 연기로도 더 잘 나온다'고 하셨다. 근데 그게 편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말을 놨을때 되게 친근감이 다르구나 알게 됐다. 그래서 언니들이 생각나는거다. 사실 언니들은 더 친한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언니들한테 거리를 두는 것 같고.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언니들이랑 다같이 모이는 날이 있었다. 유리언니가 먼저 '너 언제까지 존댓말 해 이제 말 놔도 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한거다. 옛날같아선 '아니에요' 하는데 '그럼 저 해도 돼요?' 이렇게 한거다"라고 반말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30121779325_6814f5ee369e3.jpg)
[사진]OSEN DB.
이를 들은 혜리는 "우리 서현이 달라졌다"고 놀랐고, 서현은 "그럼요 달라진지 오래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서 제가 혜리씨처럼 도장깨기 하고 있다. 왜냐면 저희끼리 그때 말 놓기로 하고 못 만나는거다"라고 말했고, 혜리는 "그쵸 바쁘니까 또"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서현은 "대면을 못하니까 개인톡 하게되는 언니들한테는 놓기 시작한거다. 차근차근 이제 거의 한 반 놨다. 반이 이제 남았다"며 "근데 좋다. 원래는 예를들어 '언니 이렇게 드셔보세요' 이렇게 얘기했다면 '언니 이거 먹어봐' 이렇게 할수있는게 (느낌이) 다른거다"라고 반말의 장점을 알렸다.
혜리는 "누구누구한테 말 놨냐"고 궁금해 했고, 서현은 "효연언니 유리언니 티파니언니 수영언니. 써니언니는 이제 톡방에서 제가 약간 섞어서 썼다. '언니들 나 이거 하는데 와줘용' 이렇게 했다. 그랬더니 '왜 은근슬쩍 말을 다시 높이지?' 하더라. 그래서 '앗 알겠썽' 이렇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애교를 부릴 수 있어서 좋다. 언니들 만날때는 항상 옛날의 나로 돌아가는것 같다. 애기때 거의 한 17살의 서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중학교때 친구 만나면 중학생때로 돌아가고 초딩때 친구 만나면 초딩때로 돌아가는 것처럼"이라고 멤버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전했다.
한편 써니는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회사를 떠났다. 특히 최근에는 삼촌이기도 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새롭게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공개된 A2O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캠프 영상에서 써니가 연습생들의 녹음을 디렉팅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후 A2O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써니는 최근 A2O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마쳤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중에 있다"며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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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혜리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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