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뗀 조혜정, 칸 밝히고 명동으로…빛나는 행보에 훈훈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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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조혜정이 칸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에 이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조혜정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플레이파크에서 진행되는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참석,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인 그들은 거리모금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노희경 작가를 필두로 한지민, 배종옥, 이정은, 임세미, 백승도, 이상희, 가수 난아진, 임현정, 테종 등이 참석한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사회봉사 모임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거리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모금을 연탄봉사로 대체했던 4년을 제외하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에 이어 명동 거리로 나선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그의 빛나는 행보에 훈훈함을 더한다.
조혜정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드라마 ‘선녀단식원’(Fasting Love)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핑크카펫을 밟았다.
특히 10~20대 해외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상영 직후엔 박수갈채와 싸인 요청이 이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조혜정은 단순히 연기로만 주목받은 것이 아니라,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조혜정은 인터뷰에서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게 마치 꿈만 같다.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과 시련 속에서 버텨온 시간이 떠올랐다”며 “이제는 제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연기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프랑스어로도 인사를 건네며 현지 관객들과 소통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마치고 돌아온 조혜정은 3일), 명동에서 진행되는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곧바로 선행에 동참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거리 모금에 나서며 더욱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조혜정 또한 소셜 미디어에 “칸에서 명동으로 슈웅”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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