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살인사건 범인 검거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 CIDG 찾아간 로드FC 정문홍 회장, "빨리 범인 잡았으면…"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필리핀 앙헬레스CIDG사무실,중부 루손 경찰청 방문 영상이 공개됐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필리핀 앙헬레스 한인 살인사건 범인 검거를 위해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현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필리핀 앙헬레스 CIDG 사무실, 중부 루손 경찰청 방문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벌어진 한인 살인사건 범인 검거를 위한 것으로 정문홍 회장은 지난달 30일에 로드FC 필리핀 알버트 페로 대표에게 범인 검거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페로 대표는 전 필리핀 경찰 범죄수사국(CIDG) 국장, 투 스타 출신의 전 장군으로 드라마 카지노 촬영 당시 CIDG 총 국장이었다. 현재 은퇴한 상태지만, CIDG 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 보다 빠른 범인 검거를 요청했고, 정문홍 회장에게 앙헬레스 경찰 청장을 만나러 가자고 제안했다.
정문홍 회장은 곧바로 페로 대표와 함께 앙헬레스 CIDG 사무실을 방문했다.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고, 현재 한인회에서 범인 검거를 위해 20만 페소(원화 약 500만 원)를 걸었다는 소식도 접했다. 정문홍 회장은 범인을 반드시 잡아달라는 취지의 격려금으로 50만 페소 지급(원화 약 1,200만 원)을 약속했다.
이어 중부 루손 경찰청도 방문했다. 원 스타 CIDG 부청장 이하 대령급들이 함께 간 페로 장군과 정문홍 회장을 맞이 했다. 정문홍 회장은 페로 대표와 약 1시간 동안 10일 동안의 수사 총괄 브리핑 들었다. 이 자리에서도 정문홍 회장은 다시 한 번 범인 검거를 부탁했다.
정문홍 회장은 “범인 검거를 위해 12개의 팀이 배정됐고, 수사하는 인원들이 10일 동안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 빨리 범인을 잡았으면 좋겠다. 페로 전 장군님이 로드FC 필리핀 대표로 취임하신 다음에 매일 고생하고 계시는데 범인을 잡을 때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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