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정균 감독의 1R 총평, “내가 조급했었다, 아무도 만족할 수 없는 성적”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다만 감독으로 제가 너무 조급했어요.”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는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 답게 한화생명과 우승후보로 꼽혔던 T1. 5승 4패 득실 +3을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감한 총평을 묻자 김정균 감독은 자신에게 성적의 책임을 돌렸다.

T1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5승 4패 득실 +3을 기록하면서 5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정균 T1 감독은 “1라운드를 5승 4패로 끝내 아쉽지만, 1라운드 최종전을 승리해 다행이다. 앞으로 2라운드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총평을 묻자 “감독으로 너무 조급해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조급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올리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이 항상 최선을 다했기에 계속 경기력 측면을 강조했던 자신이 조급함이 경기 준비의 완벽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팀 합에서도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여유를 갖고 천천히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오는 4일 LCK 수원 로드쇼에 나서 KT와 맞붙는 것과 관련해 그는 “2라운드 첫 경기라 이기고 있다. 작년 복수도 해야 한다. 여러 의미가 있는 경기라 승리하면 굉장히 좋게 작용할 것 같다. 꼭 이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1라운드에서 4패를 기록했기에 경기력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4패로 끝난 부분은 아무도 만족할 수 없어, 지금 보다 더 훨씬 좋은 성적을 생각하고 있다. 2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