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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아름다운" 정은혜, 눈부신 5월의 신부…현장 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인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했다.

3일 배우 문지인은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마음이 예사롭지 않다. 내 눈물샘.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은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신부의 자태를 자랑했다. 어깨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다. 얼굴을 살짝 가린 면사포 아래 행복함으로 가득한 신부의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정은혜 작가의 결혼식에는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신랑·신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생 가장 행복한 날을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배우 한지민도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날 본식이 열리는 정은혜의 결혼식은 화사한 꽃 장식과 아름다운 신부, 멋진 신랑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없이 행복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은혜 작가가 그동안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보여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정은혜 작가는 이날 조영남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공간에서 직장 동료로 인연을 맺어 연인이 됐으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은혜는 다은증후군 작가이자 배우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 얼굴’의 주인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며 또 다른 행복 스토리를 써 내려갈 그가 앞으로는 어떤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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