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또 무관의 기운 스멀스멀’ 토트넘, 손흥민 다치고 베리발 시즌아웃…매디슨 2차전 결장 가능성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에 또 무관의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3-1로 꺾었다. 

토트넘은 9일 이어지는 노르웨이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틀레틱 빌바오의 승자다. 1차전에서 맨유가 3-0으로 승리해 결승진출 가능성이 높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손흥민이 발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토트넘이다. 1차전에서 골을 넣은 매디슨과 솔란케가 나란히 다쳤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차전서 매디슨을 65분만 뛰게 한 이유가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매디슨은 포로의 훌륭한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하지만 무릎을 삐끗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매디슨은 3일 정밀검사를 받았고 노르웨이 원정에 결장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무려 17년간 무관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로 추락했다. 리그컵 등 다른 대회에서 모두 탈락했다. 유일한 우승기회는 유로파리그다. 

심지어 골잡이 솔란케도 다쳤다. 솔란케는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지만 사두근 부상을 입어 75분을 뛰고 교체됐다.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은 발목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포스테코글루는 “베리발은 부상이 심각해 남은 시즌에 뛸 수 없다. 솔란케도 발목을 다쳤지만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 이번 주말 웨스트햄전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중요한 손흥민 부상도 언제 나을지 모른다. 토트넘은 손흥민 부상이 쉽게 낫지 않자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