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9안타 화력 집중' NC, 재역전패 설움 씻었다...롯데 5연승 저지하고 13-4 대승 [부산 리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한석현이 6회초 무사 2,3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한석현이 6회초 무사 2,3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NC 다이노스 김형준이 2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NC 다이노스 김형준이 2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장단 19안타의 화력을 집중시켜 롯데 자이언츠의 5연승을 저지했다.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3-4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2일) 경기의 재역전패를 설욕했다. 롯데의 4연승을 끊어내며 시즌 11승 18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4연승이 중단되며 20승 14패 1무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 이글스와 공동 2위였지만 경기가 없었던 한화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롯데는 3위가 됐다. 

NC는 권희동(좌익수)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서호철(1루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한석현(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우익수)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이호준(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박진이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한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NC가 주도권을 쥐었다. NC는 1회초 1사 후 김주원의 중전안타, 박민우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데이비슨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손아섭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0의 리드를 잡았다.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2회초에도 NC는 선두타자 김형준이 롯데 박진과 1볼 1스트라이크에서 131km 커터를 걷어올려 좌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7호포.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롯데는 2회말 한꺼번에 점수를 만회했다. 2회말 선두타자 나승엽의 볼넷과 윤동희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전준우의 우중간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2-3으로 추격했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 손호영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1사 3루에서 유강남이 상대 전진수비를 뚫는 적시타를 때려내 3-3 동점에 성공했다.

NC는 곧바로 달아났다. 3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기습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박민우의 삼진 때 2루도루에 성공했고 데이비슨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손아섭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 기외헤서 서호철이 3루수 강습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달아났다.

롯데는 4회말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유강남이 NC 이준혁의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홈런. 4-4가 됐다.

균형은 다시 홈런포로 깨졌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NC 데이비슨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강현의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속도는 182.9km에 발사각 18.8도의 말 그대로 총알 홈런이었다. 5-4로 달아났고 이후 경기 분위기가 급격히 NC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6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의 좌전안타, 김휘집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한석현의 우전 적시타로 달아났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는 권희동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8-4로 격차를 벌렸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손아섭의 볼넷과 상대 포일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김형준의 우전 적시타로 9-4로 달아났다. 8회초 대타 박건우의 우중간 2루타와 박민우의 좌중간 2루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1점을 더 뽑았다. 10-4로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이날 NC는 선발 신민혁이 1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이준혁이 1⅔이닝 4피안타 1실점, 손주환이 2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허리 역할을 잘 해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한석현이 3타수 2안타 1타점, 데이비슨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주원과 박민우도 멀티히트로 팀에 기여했다. 

롯데는 선발 박진이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이후 김강현 김상수 박세현 등 최소한의 투수를 투입해 이날 경기를 매듭지었다.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