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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볼넷' 김혜성 2타수 무안타, 트리플A 타율 .252 하락…한화 출신 페라자는 21G 연속 안타 끝났다

[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6)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칙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치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가 끝난 김혜성은 트리플A 시즌 타율이 2할5푼7리에서 2할5푼2리(115타수 29안타)로 떨어졌다. OPS도 .801로 .798로 소폭 하락.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엘파소 좌완 선발 오마 크루즈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하이 패스트볼을 참아냈다. 

2회말 2사 1,2루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우완 앤드류 벨라티의 2구째 바깥쪽 낮은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힘없는 땅볼이 됐다. 

4회말 2사 2루에선 우완 제러드 콜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1루에 나갔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2루 땅볼 아웃. 콜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가운데 낮은 커터를 쳤지만 내야를 넘지 못했다.

유격수 수비에선 땅볼 5개, 팝플라이 1개로 6개의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 

이날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0-0 완승을 거뒀다. 5번 타자 중견수 제임스 아웃맨이 1회 스리런포, 6회 투런포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6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시절 요나단 페라자. 2024.08.17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한화 시절 요나단 페라자. 2024.08.17 / [email protected]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는 엘파소의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페라자는 트리플A 시즌 타율 3할6푼4리(107타수 39안타) 2홈런 27타점 OPS .989를 마크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소속된 배지환은 네브라스카주 파필리언 워너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중인 배지환은 트리플A 19경기 타율 2할7푼3리(77타수 21안타) 1홈런 6타점 5도루 OPS .767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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