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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부상’ 손흥민 드디어 돌아온다!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출전 확정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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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부상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손흥민(33, 토트넘)이 드디어 돌아온다. 

토트넘은 5월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25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노르웨이 보되를 3-1로 이겼다. 토트넘은 9일 노르웨이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한다. 

발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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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변수는 역시 손흥민의 부상이다. 토트넘은 8강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1승 1무로 물리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돌발상황이 생겼다. 11일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에서 깊은 태클을 당한 손흥민이 발을 다쳤다. 이후 손흥민은 다섯 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이다. 드디어 쏘니가 돌아온다.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보되와 2차전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토트넘은 9일 보되와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복귀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전했다. 

무관위기인 토트넘이 천군만마를 얻는다. 주장이자 슈퍼에이스 손흥민의 존재는 다른 선수와 바꿀 수 없다.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장이자 최고의 선수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큰 의미가 있다. 손흥민이 2025년 부진을 겪었지만 여전히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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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4일 웨스트햄 원정경기까지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100%가 아닌 가운데 리그 16위까지 처진 토트넘이 그를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 

손흥민의 대기록은 여전히 깨질 위기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4골로 영국 적응을 마쳤다. 그는 이듬해 14골을 시작으로 8년 연속 10골을 넘었다. 손흥민은 특히 2022년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7골, 9도움을 올리며 평소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손흥민의 두 자릿수 신기록은 8년에서 멈춘다. 손흥민은 1월 15일 아스날전 이후 세 달이 넘도록 필드골이 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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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예정대로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 복귀한다면 리그는 크리스탈 팰리스(11일), 아스톤 빌라(18일), 브라이튼(26일) 세 경기가 남는다. 손흥민이 남은 리그 세 경기에서 최소 3골 이상을 몰아쳐야 대기록을 유지할 수 있다. 손흥민이 베스트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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