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7] DNF, 그랜드파이널 2일차 주춤하며 6위 추락(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4/202505032318777334_681658c65c0de.jpeg)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그랜드파이널 첫 날 두 번이나 치킨 낭보를 전하면서 중국 17게이밍과 선두 싸움을 치열하게 벌였던 DN 프릭스(DNF)가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극심한 난조를 보이면서 6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DNF는 3일 오후 중국 상하이 VSOP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7’ 그랜드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치킨 없이 22점을 획득, 1, 2일차 도합 79점으로 중간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
선두는 1일차 4위였던 태국의 이아레나(EA)가 2치킨 54점을 몰아치면서 도합 101점으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일차 선두였던 17 게이밍은 치킨없이 37점을 획득하면서 96점으로 2위로 내려갔다.
미라마가 먼저 시작된 1일차 경기와 다르게 2일차 경기는 에란겔이 앞으로 가면서 에란겔-에란겔-론도-태이고-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진행됐다.
DNF는 출발부터 불안했다. 2일차 첫 경기인 매치7 ‘에란겔’에서 단 1점에 그치면서 중간순위가 곧바로 4위까지 내려갔다. 첫 치킨을 거머쥔 이아레나는 2위까지 중간 집계 순위가 올라갔다.
DNF는 두 번째 경기인 매치8에서 톱5에 4킬을 기록, 7점을 보탰지만 65점으로 톱4 자리를 유지할 뿐 순위 반등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연속으로 치킨을 뜯은 이아레나가 83점으로 17게이밍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첫 날과 달리 2일차에서는 계속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세 번째 경기인 매치9 론도에서도 순위 점수 없이 킬 점수만 5점을 보탰고, 태이고에서 벌어진 매치10도 6점에 멈추며서 순위 반등 없이 4위 자리만 유지했다. 중간 점수는 76점.
미라마로 전장이 달라진 매치 11과 매치 12는 아쉬웠다. 매치 11에서는 0점으로 조기 탈락했으며, 배고파가 치킨을 가져간 매치 12에서도 3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중간 순위에서 6위까지 미끄러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