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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 3057억 ML 최고액 좌완, 몸값 제대로 하네…7이닝 무실점→ERA 1.01→다승 1위, ERA 1위, 사이영상 1순위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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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좌완 투수 맥스 프리드가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 

프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고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시즌 6승째(무패)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1.01로 낮췄다. 

프리드는 1회 1사 후 얀디 디아즈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으나 3루수 땅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 1사 후에는 호세 카발레로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1루에서 견제구로 아웃시켰다. 삼진으로 이닝 종료.

3회도 1사 후 대니 젠슨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4회는 삼자범퇴, 5회 1사 후 카발레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뜬공과 땅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양키스는 5회말 1사 1루에서 애런 저지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폴 골드슈미트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프리드는 6회 삼자범퇴, 7회 선두타자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삼진, 삼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프리드가 교체된 이후 8회 데빈 윌리엄스가 무실점으로 홀드, 9회 루크 위버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키스가 3-0으로 승리. 

이날 저지는 2루타와 3루타 1개씩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4할3푼, OPS는 1.298의 무서운 타격페이스를 이어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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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가 몸값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양키스는 지난해 12월 프리드와 8년 2억1800만 달러(약 3057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데이빗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 2억1700만 달러를 넘는 역대 메이저리그 좌완 투수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프리드는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 애틀랜타에서 8시즌을 뛰며 168경기 73승 36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지난해 29경기(174.1이닝) 11승 1패 평균자책점 3.25 탈삼진 166개를 기록했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을 기록 중이다. ML 다승 1위,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다. 프리드보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ERA 0.90) 뿐이다. 프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52(34.1이닝 2자책)의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프리드는 아메리칸리그 4월 ‘이 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프리드는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는데, 지금까지는 사이영상 1순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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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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