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 드디어 골맛! 6개월 만에 시즌 3호골... 페예노르트 리그 7연승 일조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황인범(28, 페예노르트)이 약 6개월 만에 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의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에레디비시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상대로 전반 추가시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10일 알메러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골맛을 본 황인범은 이번 득점으로 시즌 통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 맞고 흐른 볼을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 왼쪽 구석을 꿰뚫었다. 이 골로 페예노르트는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황인범은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0분에는 팀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다. 중앙에서 찔러준 전진 패스가 동료를 거쳐 무사에게 전달됐다. 무사는 오른쪽에서 침투해 골을 완성했다. 전반 21분에도 황인범은 우에다에게 정확한 전방 패스를 내줬다. 우에다는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황인범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지만 팀은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28분 한 골을 내줬으나 곧이어 리드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확정지었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7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11경기 무패(9승 2무)를 이어가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그는 한 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키패스도 2회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황인범 / 페예노르트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