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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인상 남겼다!' 엄지성, 英 2부 최종전서 시즌 3호골 작렬... 배준호는 선발+양민혁은 명단 제외

[사진] 엄지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엄지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엄지성(22, 스완지시티)이 유럽 무대 데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차기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엄지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 46라운드 홈경기에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3-3 무승부를 거뒀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이어 빠르게 치고 들어가며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엄지성의 시즌 3호 골.

그는 지난달 5일 더비 카운티전 이후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며 리그 3골 2도움, 리그컵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 첫 시즌을 3골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엄지성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스완지시티는 전반 40분 그렉 리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로날드 페레이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지만 후반 17분 미하우 헬리크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후반 37분 리엄 컬런의 헤더로 다시 앞서 나섰으나 경기 종료 직전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에게 실점하며 3-3으로 비겼다.

난타전 끝에 승점 1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승점 61로 시즌을 11위로 마쳤다.

[사진] 배준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배준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스토크시의 배준호(21)는 더비 카운티와의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스토크시티는 승점 51로 18위에 자리했다. 잔류에 성공했다.

배준호는 올 시즌 3골 5도움으로 마감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양민혁(29)은 선덜랜드와의 최종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토트넘 입단 후 올해 1월 QPR로 임대돼 유럽에서 첫 시즌을 보낸 양민혁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QPR은 승점 56으로 15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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