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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초 '부녀' 출연.. 임세미父, ‘꼬꼬무’ 출연 형사였다!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꼬꼬무’에 부녀가 함께 등장했다. 배우 임세미가 아버지 임만규 형사의 뒤를 이어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시사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73회에서는 방직회사 여공들의 참혹했던 인권 유린 사건과 47년간 이어진 진실 규명의 여정을 다뤘다.그리고 이 뜻깊은 이야기 속, 배우 임세미의 깜짝 출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꼬꼬무’에 처음 리스너로 참여한 임세미는 “사실 저희 아버지도 여기에 출연하셨어요”라는 한 마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아버지는 바로, 지난 2월 방송된 ‘서커스 소녀 편’에서학대 피해자 소녀를 친딸처럼 돌보며 감동을 준 ‘선행 형사’ 임만규 형사.장도연을 비롯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도 두 번 놀랐다.

임세미는 “아버지를 따라서 저도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 ‘꼬꼬무’에 함께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고, 방송 사상 첫 ‘부녀 리스너’라는 이례적인 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날 방송에는 임세미 외에도 온주완, 정영주가 함께 리스너로 나서 여공들의 아픔과 투쟁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정영주는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장트리오’와 모두 호흡을 맞춘 유일한 배우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

딸 임세미의 진심 어린 공감과, 아버지 임만규 형사의 따뜻한 정의감이 닮은 듯한 감동을 남긴 이번 ‘꼬꼬무’. 단순한 프로그램 출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 이들의 등장은 방송 이후에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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