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이상민 “결혼해도 ‘미우새’ 나와야”…이미 '하차반대'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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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미우새’ 하차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년 만에 단합대회에 나선 멤버들의 솔직한 속내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배우 최진혁은 돌연 “‘미우새’ 김준호랑 김종민은 언제 하차하냐”며 뼈 있는 질문을 던졌다.두 사람 모두 최근 결혼 이슈로 하차설이 돌았던 인물들.이에 김준호는 쿨하게 웃었고, 김종민은 “혼인신고 아직 안 했다”며 즉각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멤버들은 “결혼하면 ‘미우새’ 아니지 않나”,“결혼해서 행복하면 미우새 하차해야지”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때 눈치를 보던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결혼해도 ‘미우새’ 나오는 게 맞다”고 주장, 스튜디오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최근 이상민이 조용히 법적으로 재혼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상황이기에, 해당 발언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이상민이 조용히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 오랜 시간 ‘미우새 대표 돌싱’으로 활약하던 그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결혼해도 ‘미우새’에 남겠다”는 이상민의 선언은 하차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본인의 결혼설에도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